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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복근무의 맛

시놉시스
한 달 째 잠복근무 중인 동우와 만수. 더 이상 맛 없는 빵으로 식사를 하고 싶지 않던 두 사람은 나름의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한다.
연출의도
일상이라는 것은 어피 보면 지루한 것이 정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지루하게 계속 나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거죠. 하지만 마냥 지루하기만 한 것도 어찌 보면 참 곤란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. 우리는 그렇기에 지루함 속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요. 그런 재미를 음식에 빗대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