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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영화

시놉시스
일본인 여대생 나나는 교수와 형석에게 학교 소극장에 가자고 제안한다. 하지만 나나는 극장을 나가버리고, 교수와 형석은 나나를 기다리던 중 새로운 영화를 보게 된다.
연출의도
타인을 향한 사랑이 어쩌면 일방적인 감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. 타인은 정작 그 사랑을 원치도 않을 뿐더러 전혀 그 감정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뒤틀린 사랑이 아닐까. 그런 뒤틀린 사랑을 소극장이라는 착각의 공간에 투영시켜 담아냈다.